“방화복도 직접 입어보고, 하늘을 지키는 공군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됐어요.”
[프레스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등학생들이 공군의 다양한 임무를 직접 체험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영공 수호의 의미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21일 부대 인근 도산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공군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오늘은 나도 공군’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공군의 역할을 친숙하게 소개하고, 군 장병들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체력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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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21일 도산초등학교에서 마련한 ‘오늘은 나도 공군’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방대원 방화복을 착용하며 공군의 다양한 임무를 배우고 있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
도산초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건강한 생활’ 정책연구학교로, 학생들의 일상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는 ‘REAL-이음’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1전비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공군의 주요 임무를 6개 분야로 나눠 체험한 뒤 도장을 받는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체험 부스는 ▲조종(하늘을 지키는 힘) ▲정비(안전한 비행을 지키는 힘) ▲군사경찰(한계를 넘어서는 힘) ▲화생방(생존하는 힘) ▲의무(생명을 지키는 힘) ▲소방(위험에 맞서는 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조종사의 비행 장구를 착용하고 소방대원의 방화복을 직접 입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공군의 임무와 역할을 배웠다.
또 항공기 조종과 정비뿐 아니라 기지 방호, 화생방 대응, 응급의료, 화재 진압 등 영공 수호를 뒷받침하는 여러 분야의 중요성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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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교육하는 초등생 |
행사에 참가한 도산초 3학년 조하람 양은 “공군에서 하는 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방화복도 직접 입어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국민을 지키는 공군이 얼마나 멋지고 중요한 일을 하는지 알게 됐고, 나중에 커서 멋진 공군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부대가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군인의 임무를 이해하는 동시에 체력 단련과 일상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행사를 기획한 강주빈 1전비 항공의무대대장(소령)은 “부대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공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안보 의식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학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국가 안보와 공군의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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