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동력 확보 주력
진입도로 공정률 55%·2028년 9월 준공 목표
…JW메리어트 호텔 착공 준비
[프레스존]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시의회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양 기관은 사업시행자인 미래에셋 측의 책임 있는 투자 이행을 촉구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핵심 관광시설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20일 광양경자청에서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신출)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된 경도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정상화와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양 기관은 무엇보다 사업시행자인 미래에셋의 책임 있는 투자 이행이 경도 개발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광양경자청은 미래에셋 측에 당초 계획에 따른 투자가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한편, 지역 균형발전과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도해양관광단지의 핵심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개설사업과 관련해 어업권 보상비 등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보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공정률은 55%로,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관광단지의 핵심 숙박시설인 JW메리어트 호텔은 건축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라고 광양경자청은 설명했다.
기반시설 공사 진척…민간투자 실행이 관건
이번 간담회는 경도 개발사업의 주요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민간투자의 실질적인 이행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진입도로 건설과 관광시설 개발이 유기적으로 추진돼야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부문과 민간사업자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경도 개발사업의 정상 추진 여부는 미래에셋 측의 구체적인 투자 실행과 호텔 등 핵심 관광시설의 착공,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보상 문제 해결 등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양경자청과 여수시의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이 발생할 경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 대응하고, 경도해양관광단지가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여수시의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에셋 측의 책임 있는 투자가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경도해양관광단지가 남해안권의 랜드마크로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여수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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