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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민방기 전 교육장 교육특별보좌관 임명
작성 : 2026년 10월 20일(화) 19:50 가+가-

민방기 전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을 교육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한 김태성 신안군수(왼쪽)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강화…도서지역 교육환경 개선·미래인재 육성

[프레스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섬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를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신안군(군수 김태성)은 20일 민방기 전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교육특별보좌관으로 임명하고, 교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행정에 접목해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방기 신임 교육특별보좌관은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구림공업고등학교와 나주상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일선 교육 현장과 교육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현재는 국가교육위원회 참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임명은 다수의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지리적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기회 불균형을 완화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지역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도서지역 학생들이 거주 지역에 따른 제약 없이 다양한 교육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민 특별보좌관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 발굴을 비롯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도서지역 교육격차 완화,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 확대 등에 관한 정책 자문을 담당한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기존의 교육 지원사업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양성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교육 현장의 경험을 군정에 직접 연결하는 자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교육정책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방기 특별보좌관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신안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특별보좌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 현장의 경험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순화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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