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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신안군 보훈회관 준공…7개 보훈단체 한곳에
압해읍 학교리 756번지에 연면적 3,355.8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작성 : 2026년 10월 20일(화) 19:54 가+가-

신안군 보훈회관 개소식

압해읍 학교리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립…보훈가족 숙원 해결
사무실·다목적홀·회의실 등 갖춰…국가유공자 복지·단체 간 교류 활성화 기대

[프레스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이 문을 열었다.

그동안 분산돼 있던 7개 보훈단체가 한곳에 입주하면서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단체 간 교류·협력을 위한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신안군(군수 김태성)은 20일 압해읍 학교리에서 ‘신안군 보훈회관 준공식 및 보훈단체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성 신안군수와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및 신안군의회 의원,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 관계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조성된 보훈회관은 압해읍 학교리 756번지에 연면적 3,355.8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회관 내부에는 7개 보훈단체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 문서고, 다목적홀(공연장) 등이 들어섰으며, 옥외 주차장도 마련됐다.

보훈회관은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휴식·소통 공간은 물론 각종 보훈행사와 문화활동을 위한 복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관 건립은 단체별로 흩어져 있던 사무공간을 통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훈단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회원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동시에 공동사업과 교류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신안군은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 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케이크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보훈단체 활동 영상과 회관 건립 과정을 담은 사진이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새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영예를 높이고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표 신안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보훈회관이 문을 열게 돼 감격스럽다”며 “이곳을 중심으로 보훈가족의 복지를 증진하고 다양한 보훈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신안군의 보훈정책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앞으로 시설 운영의 내실화와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 확대가 국가유공자 예우 수준을 높이는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순화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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