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서삼석 의원 “순천대 국립의대 선정, 서부권 의료현실 외면한 결정”
30일 목포대 의대 유치 무산에 유감 표시
작성 : 2026년 08월 30일(일) 20:45 가+가-

서삼석 국회의원

- 서부권 의료대책 즉각 마련해야
"지역상생 협력회의, 실질적 상생 논의였나, 서부권 주민 누가 납득하겠나"


[프레스존] 서삼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 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국립의대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가 선정된 데 대해 “전남 서부권의 의료현실을 고려하면 매우 안타까운 결과” 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목포대는 지난 36년간 국립의대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는 단순한 대학 유치가 아니라 열악한 전남 서부권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요구였다.

그런 점에서 이번 순천대 선정은 예상 밖의 이변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의료취약도와 의료 접근성 측면에서 서부권의 현실을 고려한다면, 36년간 국립의대 설립을 준비해 온 목포대가 선정되지 않은 결과를 서부권 주민들이 과연 쉽게 납득할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이 남는다.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마련된 지역상생 협력회의 역시 아쉬움이 크다.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자리였다면 각 지역과 대학의 의견이 충분히 논의되고 최종 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됐어야 한다.

서 의원은 “지역상생 협력회의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친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 며 “민형배 시장은 결과에 대한 수용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통합특별시 전체의 균형 있는 의료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또한 “국립의대는 어느 지역의 전리품이 아니라 통합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공공의료 기반” 이라며 “순천대 선정으로 서부권의 의료공백이 더 커지는 일이 없도록 정부와 통합특별시는 서부권 필수·중증·응급의료 확충 방안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 고 밝혔다.

끝으로 서 의원은 “36년을 기다려온 서부권 주민들에게 이번 결과는 매우 안타깝다” 며 “서부권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후속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 고 거듭 촉구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관련기사
목포대, 의대 후보 탈락 '충격' …지역 정치권 “서남권 의료 대책 내놔라”
[배병화 칼럼] 1.3점이 가른 36년의 염원…이것이 최선의 결정이었나
전남광주특별시,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에 국립순천대 추천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사회

경제

기사 목록

프레스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