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200여 명 대상 원스톱 지원
포용금융센터, 6년간 누적 상담 1,500건 돌파
…자금 지원 넘어 경영 정상화까지
[프레스존] 광주은행이 경영난과 채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광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 지원에 나섰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경영진단과 채무조정, 재창업 지원까지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포용금융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종합상담회’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금융상담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금융감독원과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지역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재기지원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광주 지역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위기 진단부터 금융지원, 채무조정, 재창업에 이르는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전남·광주 지역 금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상담회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센터는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과 금융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별 사업장의 경영 상황과 신용도, 자금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도 세분화했다. 경영진단을 비롯해 정책자금 융자, 신용보증, 노무·마케팅 컨설팅,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서민금융, 폐업·취업·재창업 지원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상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단을 우선하는 ‘트랙A’와 금융상담을 우선하는 ‘트랙B’로 운영해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밀착형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지난 6년여간 1,50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햇살론특례 사회적배려대상자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 SOS 경영지원·회생지원, 포용금융특별대출 등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저신용자와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광주은행의 이 같은 행보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기존 대출 중심에서 경영위기 예방과 채무 부담 완화, 사업 재기 지원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상담이 실질적인 경영 정상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책자금과 보증·채무조정 제도의 연계는 물론, 상담 이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이 일시적인 자금난과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포용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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