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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
작성 : 2026년 09월 30일(수) 21:33 가+가-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

30일 열린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 센터 개소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고용·복지 한곳서 원스톱 지원…서민·소상공인 금융안전망 강화
‘희망사다리’ 적금·대출 출시…개인사업자 우대금리·무료 컨설팅 제공

[프레스존] 광주은행이 서민·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밀착형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에 문을 연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금융·고용·복지 상담과 금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개소한 부산 복합지원센터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조성된 지역 밀착형 민관협업 서민금융 모델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유관기관, 민간 금융기관이 협력해 금융과 고용, 복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연계한다.

센터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은행, 미소금융법인 등이 입주해 정책서민금융과 채무조정, 금융상담, 고용·복지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금융상담을 맡아 복합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과 영세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 개소에 맞춰 지역 특화 금융상품인 ‘전남광주 희망사다리’ 적금과 대출도 출시한다. 정책서민금융 이용 고객의 안정적인 제도권 금융 안착을 지원하고 금융취약계층의 자립과 재기를 돕기 위한 상품이다.

특히 ‘전남광주 희망사다리 대출’은 신고소득 연 5천만원 이하이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에게 0.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고객에게는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복합지원’도 운영한다.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정책서민금융을 비롯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안내해 금융지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4조원의 신규대출을 공급했다. 마케팅과 경영진단, 세무·법률, 점포운영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1,182건의 무료 컨설팅도 제공했다.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보증기관에는 매년 82억원을 특별출연해 특례보증과 회생지원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는 소상공인 특별자금 대출을 연간 5천억원 한도로 운용하고 특별 금리감면과 보증서 대출 만기연장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보증기관 특별출연도 확대해 경영 안정과 재기를 지원한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통합의 상징인 전남광주에 ‘사람 살리는 금융’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남광주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가 지역민이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순간 가장 든든한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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