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광주특별시가 추진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공모에 광산구 지역 5곳이 후보지로 접수된 가운데, 광산구가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을 본격화하고 있다.
광산구는 후보지에 대한 검토와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13일까지 광주특별시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광주권역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제4차 입지 공모에 들어갔다.
광산구는 시설 입지를 둘러싼 주민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역자원회수시설 바로 알기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창수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자원회수시설의 필요성과 국내외 운영 사례를 설명했다.
특히 주민들은 시설이 들어선 이후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관리 체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관련 사례와 객관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동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회수시설은 단순한 시설 건립 문제가 아니라 생활폐기물 처리와 지역의 미래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후보지 검토 과정부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듣겠다”고 밝혔다.
향후 광산구가 제출한 후보지들이 광주특별시의 입지 선정 절차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주민 의견 수렴이 어떻게 이뤄질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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