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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장성 열대과일, 가공상품으로 변신
백향과 필링·소스 첫 선 ... 소비자 평가회 열고 맛·향·포장 편의성 점검
작성 : 2026년 09월 30일(수) 12:12 가+가-

소비자 평가 받고 있는 장성 열대과일 가공식품

농산물 판매 넘어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육성

[프레스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열대과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황룡면 소재 농가에서 열대과일 가공 시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가회를 열고 백향과를 활용한 ‘필링’과 ‘소스’ 스틱형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열대과일 및 소핵과 가공기술 상품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조용식 국립식량과학원 발효가공식품과 박사로부터 백향과 잼 관련 특허기술을 전수받는 등 제품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지원도 병행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농산물 판매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상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화가 본격화되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 평가회에는 10여 명이 참여해 시제품의 맛과 향, 식감, 당도, 포장 편의성, 구매 의향 등을 평가하고 제품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평가 결과와 소비자 의견을 향후 제품 제작 과정에 반영해 상품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대표하는 아열대 가공상품 출시를 목표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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