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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노조 6일 다섯번째 부분파업 … "언제나 멈추려나"
작성 : 2025년 03월 06일(목) 13:33 가+가-

'상생형 일자리 1호' 라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프레스존] 올해 들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결렬 등으로 사측과 갈등을 지속해 온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들이 파업 선언 이후 다섯번째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GGM지회에 따르면 6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전 조합원 228명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임단협 결렬에 이어, 노동 당국의 조정 회의에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파업을 선언한 지난 1월 10일 이후 다섯번째 파업이 진행됐다.

노조는 파업 선전물·현수막을 사측이 무단으로 철거하고, 노조 활동을 하는 간부를 대상으로 한 징계를 논의해 부분 파업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GGM 지회 관계자는 "사측은 노조와 논의 없이 차체 공장의 시간당 생산 대수를 28대에서 29대로 상향시켰다"며 "이로 인해 노동 시간과 강도 모두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의 빈자리에는 일반 사무직 직원 등 대체 인력 100여명이 투입된다.

이에 대해 사측은 아직 노조의 파업으로 공장 가동이 멈추는 등 생산 공정의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광주형 상생일자리'라 불리는 GGM은 전체 근로자 660명 중 228명이 금속노조에 가입해 활동 중인데, 월 급여의 7%인 15만9천200원의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사 상생협의회가 결정한 올해 초 물가상승률 3.6%를 이미 적용해 추가 인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 경제계 안팎에선 "파업이 지속되는 현 국면이라면 노사간 상생일자리라는 글로벌모터스의 태생적 배경이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조속한 시일 안에 노사 양측의 원만한 타협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비판적 시각이 팽배하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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