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3일 해남126호텔에서 전남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과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대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대표가 참석, 서명했다.

이들 기관은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 ▲정원문화교육 활성화 협력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5월 전남 담양에서 개원하는 국립정원문화원을 중심으로 정원교육 활성화와 관광 프로그램 개발,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해남군의 정원문화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이어 진행된 2025년 해남정원도시 포럼에서는 '정원도시, 해남·땅·끝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정원도시 해남의 정책 방향성과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