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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배후단지, 올 상반기 물동량 증가 ... ‘역대 최대치’
66만3천TEU로 3.3% 상승, 올 하반기 130만 TEU 달성 전망
작성 : 2024년 07월 24일(수) 11:06 가+가-

올 상반기 물동량이 3.3% 증가한 광양항 배후단지 전경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남 광양항 배후단지 물동량이 증가세를 보이며 올해 130만 TEU를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올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66만3천TEU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4만2천TEU 보다 3.3% 증가한 수치로, 광양항 배후단지 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다.

YGPA는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배후단지 임대율 100% 달성을 꼽았다.

이로써 입주기업이 늘고, 신규 입주기업의 본격 운영 개시 등 영업 활동 이 활발해졌다.

항만 공사 측이 ‘발로 뛰는 영업’과 더불어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기업과 협력·소통에 적극 나선 점도 주효했다.

그 결과 행정 지원, 기업 불편 해소 등이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공사 준공 후 10개의 기업이 추가로 입주함에 따라 앞으로 물동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YGPA는 최근 입주기업과 항만공사 간의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굴된 건의 사항을 관리·운영 시 적극 반영하는 등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은 재무·사업모델 컨설팅 및 중소기업 해운물류 맞춤형 지원제도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11개 기업에서 2억3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더욱이, 상반기 입주기업 근로자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서측배후단지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의 테니스장을 건립했다.

오는 2025년 초 동측배후단지에 2만㎡부지를 활용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돼 근로자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한 지원도 나선다.

박성현 YGPA 사장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것은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노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입주기업 지원 정책 강화 및 임대 가능 부지확보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물동량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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