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양부남 예비후보는 18일 지역 청년 100여명이 주축이 된 청년본부 '돌풍' 발대식을 개최했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캠프에서 열린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가 없어서 광주를 떠나는 청년들의 현실이 참 가슴 아프다. 청년 일자리가 부족한 광주 현실에 대해 어른들부터 반성하고 이에 관련된 청년정책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드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청년이 떠나는 광주가 아니라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광주, 청년의 꿈과 미래가 있는 광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돌풍의 본부장으로 이날 선출된 나성주 전 서광주 청년회의소 49대 회장을 비롯 청년들은 결의문에서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서 더 이상의 희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공화국에 맞서기 위해 이재명 대표를 지켜내고, 민주당 정권의 재창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적임자, 이재명의 호위무사 양부남 법률위원장과 함께 민주당의 총선압승을 위해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돌풍 청년본부는 ▲지역 청년 1,000명 지지선언, ▲청년 정책 개발 및 제안, ▲클린선거 추진단 결성 등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