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손금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농촌살리기를 비롯한 다섯 가지 정책을 다듬은 ‘RESET공약’을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다시, 봄 사무실에서 “판사, 변호사, 교수 경험을 살려 서민과 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법을 만드는대 앞장서겠다”며 공약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특히 방치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디지털 범죄예방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률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예비후보는 먼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폭정, 나주화순의 30년 패거리 정치를 끝장내고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에 나주화순을 세우기 위한 비전을 생각해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농촌살리기 10년 프로젝트, 대한민국 탄소중립 에너지정책 수도 프로젝트, 내 삶을 책임지는 도시 프로젝트, 영산강 생태 국가정원 프로젝트, 주력산업 에너지-바이오메디컬-농업 고도화 프로젝트 등 5가지의 공약 제시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주화순을 대한민국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정책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겠다”며 “어르신이 100세까지 돈 걱정, 건강 걱정 없는 나주화순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손 예비후보는 나주화순의 미래먹거리를 이야기하며 “에너지-바이오메디컬-농업 기술 기반 지역 주력산업의 가치창출 극대화를 위해 투자 촉진 및 규제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를 약속했다.

그는 공약발표와 함께 오는 13일 시군민, 당원과 함께 제안한 참여형 정책마켓 누리집 오픈을 소개한 후 공약 제안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