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는 김이강 서구청장

아이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걷는 시민들

천변을 따라 걷는 시민들 모습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봄의 기운을 받으며 오잇길을 걷다.

광주 서구민 1천592명이 지난 20일 광주천을 따라 5.2㎞를 걸으며 봄의 정취를 흠뻑 만끽했다.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은 이날일 오후 참가비 5천원을 내고 광주천 따라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제2회 함께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오잇길을 걸은 시민들은 이 행사에 즐거워하는 표정들이 역력했다는 게 대회 관계자들 설명이다.

서구는 이번에 걷힌 참가비 전액을 가족돌봄청소년 후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