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남여성정책포럼이 2024년도 여성정책 의제 발굴과 특강에 나선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여성정책포럼(상임대표 김은숙)이 주관하는 이 포럼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포럼 회원, 여성단체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 열린다.

먼저 1부 특강에선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이 ‘기후변화와 AI시대 양성평등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어 2부 발표·토론에선 네 권역의 의제를 주제로 다룬 4명의 발표를 놓고 여성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된다.

1권역 의제는 ‘아이 낳기 좋은 전남 만들기’(김오순), 2권역 의제는 ‘출생·양육 지원, 0세부터 19세까지 직불금으로’(김지유), 3권역 의제는 ‘공공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민관협력체제 구축’(안진희), 4권역 의제는 ‘행복한 부부의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한 한 식구 밥상’ (홍건숙)이다.

김은숙 포럼상임대표는 초대의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여성정책 의제에 대해 서로 고견을 주고받은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