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는 어매 말씀
터엉 빈 가슴엔
바람만 들락날락
더 살아봐라 알 날 있을 게다
♧ 시작노트
속이 터엉빈 고목 한그루 맞구멍이
뚫려 있어도 싱싱한 잎을 달고 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마치 우리네
어머니 모습 같이서 콧날이 시큰해진다
[이연례 시인 프로필]
 |
- 광주디카시인협회 회원
- 동산문학 시 등단
- 월간 문학 동시 등단
- 광주문협 회원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화요 디카시 광장] 공허한 마음 - 이연례
작성 : 2024년 10월 01일(화) 06:00 가+가-
속은 썪어 문드러져도
괜찮다는 어매 말씀
터엉 빈 가슴엔
바람만 들락날락
더 살아봐라 알 날 있을 게다
♧ 시작노트
속이 터엉빈 고목 한그루 맞구멍이
뚫려 있어도 싱싱한 잎을 달고 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마치 우리네
어머니 모습 같이서 콧날이 시큰해진다
[이연례 시인 프로필]
- 광주디카시인협회 회원
- 동산문학 시 등단
- 월간 문학 동시 등단
- 광주문협 회원배진희 기자
괜찮다는 어매 말씀
터엉 빈 가슴엔
바람만 들락날락
더 살아봐라 알 날 있을 게다
♧ 시작노트
속이 터엉빈 고목 한그루 맞구멍이
뚫려 있어도 싱싱한 잎을 달고 있다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마치 우리네
어머니 모습 같이서 콧날이 시큰해진다
[이연례 시인 프로필]
- 광주디카시인협회 회원
- 동산문학 시 등단
- 월간 문학 동시 등단
- 광주문협 회원
배진희 기자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사회
- 1광주 도로 과속 단속 1위는? 연제지하차도 입구
- 2조선대 거닐다 낙뢰 맞고 '심정지 40분' 교사 기적적 생환
- 3광양경제청-조합회의,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위문
- 4전남도, 광주시장에 군공항 발언 관련 공개 사과 요구
- 5추석 연휴 '손가락 절단' 환자 광주서 전주로 이송
- 6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징역 2년 구형…11월 15일 선고
- 7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 일본 파산기업에 승소
- 8"아이 먼저" ... 화순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 9옛 전남도청 ‘언론검열관실' 복원 ... "역사, 교육의 공간으로"
- 10전남도,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
경제
Copyright © 2020 프레스존. All Rights Reserv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