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 의혹으로 고발한 28명에 대해 검찰이 모두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권익위가 2023년 9월 고발한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 선관위 채용 관련자 28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으로 판단헤 불기소 결정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감사원이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의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사건 등은 계속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