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도영)과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지사장 강수영)는 지난 18일(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일대에서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실 및 '광주근로자이음센터'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플랫폼 종사자 등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일하는 모든사람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시간 제약이나 정보 부족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자이음센터는 일하는 모든사람에 대한 ①노동․법률․세무 상담 및 교육, ② 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에게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③고용·노동 서비스 연결, ④근로자 간 소통 활성화에 필요한 소모임 공간 대여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수영 지사장은 “근로자이음센터는 노동자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소통창구다.”,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든 근로자가 존중받는 일터와 사회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했다.

노사발전재단은 광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근로자이음센터'를 운영하며, 노무·세무·법률 상담은 물론 임금 체불 진정서 작성 지원, 노동법 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광주 근로자이음센터는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전화, 062-609-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