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 지역 특산품을 구매한 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YGPA)는 지난 9월 30일 여수시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여천농협 미곡유통센터에서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YGPA는 여수 지역에서 올해 생산된 ‘거북선에 실린 쌀’ 5kg들이 104포(총 520kg)를 구입해 문수기초푸드뱅크(문수종합사회복지관)와 쌍봉기초푸드뱅크(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쌀은 여수시 관내 취약계층 104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YGPA는 지역특산품의 소비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매 전량을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상생소비 확대와 사회공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YGPA는 이번 여수지역 특산품 구입 및 전달식을 시작으로 11월 중 광양지역 특산품 구입과 기부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황학범 사장직무대행은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