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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중동 석유화학 물동량 유치 추진
YGPA, UAE 아부다비 국영 석유기업측과 영상회의
작성 : 2023년 10월 31일(화) 10:21 가+가-

아부다비 국영석유사(ADNOC)와 한국석유공사 관계자가 지난 3월 21일 여수비축기지 앞에서 국제공동비축 첫 물량 입고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 여수광양항만공사]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여수광양항에 석유화학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 중동지역 국영석유회사와 접촉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여수광양항 석유화학 물동량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ADNOC, 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 관계자와 지난 27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애드녹은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시 체결된 ‘한국석유공사-애드녹 국제공동비축계약’을 통해 지난 3월 여수비축기지에 2백만 배럴의 원유를 입고한 바 있다.


국제공동비축사업은 석유공사 비축저장시설을 임대하여 산유국 등 고객사 원유 및 석유제품을 저장하고, 우선구매권을 확보함으로써 에너지 안보를 제고하는 제도다.

이 덕택에 여수광양항은 지난 8월까지 석유화학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3천4백만 톤) 증가하는 등 국내 주요항만 중 유일하게 총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YGPA는 이번 영상회의에서 애드녹 원유세일즈 극동아시아 지부 실무진을 상대로 여수광양항 시설 현황 및 석유화학 입주기업을 소개하고 율촌융복합단지 등 향후 개발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애드녹과 여수광양항 간 교류 증진을 통한 석유화학 물동량 확대에 기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YGPA 마케팅부 관계자는 “이번 애드녹 실무진과 영상회의를 개최한 것처럼 여수광양항 원유 등 석유화학 물동량 확대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총 물동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 3분기 신규 정기선 항로 4개를 새롭게 유치해 전년 동기 43만 TEU 대비 13.5% 증가한 49만 TEU를 기록하는 등 ‘발로 뛰는 영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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