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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목포대·순천대 "국립 의대 설립 공동 협력"
7일 공동선언문 발표 ... 의정협의체 조만간 열어 의대정원 논의 예정
작성 : 2023년 06월 07일(수) 20:23 가+가-

국립 의과대학 유치 공동협력 선언

(사진 왼쪽부터)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사진 전라남도]

의대 유치 성공시 어디로 둘 지 등 핵심 사안엔 언급 없어

[프레스존] 전남도와 목포대·순천대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할 수 있도록 힘을 합하기로 했다.

다만, 전남에 의대를 설치하자는 데엔 한 뜻이나, 의대 유치시 위치를 어디로 할 지 등 핵심 사안엔 언급이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세 기관은 7일 도청 귀빈실에서 국립 목포대·순천대와 함께 도민 의료여건 개선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에 공동 협력키로 선언했다.

공동 협력 선언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공동협력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은 ▲전남도민의 의료여건 개선과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 타개에 앞장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양 대학 간 역량 집중 및 상호협력 강화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의대 신설 반드시 포함토록 촉구 등 내용이 담겼다.

전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조만간 의료현안협의체를 개최하고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개시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 정부, 의료계에 도내 의대 설립의 절실함을 한목소리로 전달하고, 국립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에 국립의대가 설립되도록 함께 역량을 집중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대학 간 활발한 소통으로 공동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두 대학이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공동협력에 적극 나선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의료현안협의체 의대 정원 확대 논의 시 의대 없는 전남에 의대 신설이 반드시 우선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양 대학 간 협력방안이 구체화되길 바란다”며 “지역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도내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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