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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최첨단 기업 투자유치 잇따라 '반색'
1일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이차전지소재 공장 건립 5천7백억 원 규모 투자협약
작성 : 2023년 06월 01일(목) 16:05 가+가-

순천시는 1일 포스코리튬솔리션(주)과 이차전지소재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순천시]

상반기 8천5백억 원 투자유치로 500여 명 고용 창출 기대

[프레스존] 전남 순천시는 최근 한화, 포스코 등 글로벌 최첨단기업이 잇따라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순천시는 올 들어 뉴스페이스 선두 주자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치에 이어 6,800억 원 규모의 ‘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1일에는 포스코리튬솔루션(주)과 5,7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어 투자적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이 회사는 율촌산단에 배터리 양극재 원료인 수산화리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순천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시는 앞서 지정된 ‘전남 이차전지 소재·부품 특화단지’과 함께 미래 첨단소재산업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순천에 투자기업이 몰려드는 이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경전선과 호남선이 십자로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돼 있는데다, 광양항·율촌항과 인접해 남해안 교통·물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메리트로 꼽힌다.

또한, 순천대를 포함해 관내 4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첨단산업 인재들을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수급이 가능하다.

특히 직주락(職住樂)이 가능한 정주 여건은 경영주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친화 성장도시로서 면모를 지닌 점도 강점이다.

순천시는 그 덕택에 상반기에만 5개 기업 8,5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끌어냈고, 500여 명의 고용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 친화 정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최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남해안 초광역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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