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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마약 유통·투약' 내외국인 대거 적발
경찰, 11명 검거(국내인 9명, 베트남인 2명) 4명 구속 ... 55명 수사 중
작성 : 2023년 04월 24일(월) 15:29 가+가-

베트남인 마약 판매책 관련 압수물

피의자 주거지에서 발견된 합성 대마

피의자 차량에서 발견된 합성 대마

2,800만원 상당 합성대마 143g, 필로폰 투약 주사기 등 압수


[프레스존] 광주에서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베트남인 및 내국인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혀 수사를 받고 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합동단속 추진단 구성이후 필로폰 등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내·외국인 11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하고 55건 64명을 수사 중이다.

2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해 3월 1일 목포시 소재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기 구속된 마약 판매책 A씨(베트남인, 여, 30세)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시가 90만원)을 구입한 후 이를 일행과 함께 투약한 베트남인 B씨(남, 32세)를 23년 4월 13일 구속했다.

B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그 동안 전남 섬 지역에서 선원으로 일하던 중 경찰을 피해 약 500미터 도망가던 중 체포됐다.

조사 결과, 국내 입국하여 일하는 베트남인 사이에 광범위하게 마약을 투약하고 있고 밀반입한 마약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베트남인 일당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4월 3일 구속된 마약 판매책 C씨(베트남인, 여, 28세)로부터 엑스터시 6알(시가 30만원)을 매수한 데 이어, 지난 4월 18일 피의자 집과 차량에 합성대마(건초에 환각성 물질을 섞음) 143g(시가 2,800만원 상당, 1회 투약 0.3g, 476명 투약분)을 소지한 베트남인 D씨(여, 29세)를 지난 20일 구속했다.

아울러, 지난 2월 초 구속된 투약자 G씨(남, 45세)에게 필로폰 1.4g(시가 100만원)을 판매하고, 4월 7일 피의자 집에서 필로폰 0.03g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하는 과정에서 마약 조직의 단서를 확보해 마약조직을 쫓고 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마약 투약자 2명 중 1명 구속했다.

지난 4월 17일 텔레그램을 통해 불상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5회 투약분, 시가 60만원)을 구입 후 광주광역시 소재 주점과 모텔 등에서 투약한 E씨(남, 23세)를 검거, 지난 20일 구속하고 함께 투약한 F씨(남, 22세)를 불구속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범죄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중대 범죄이며 특히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에 의한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 투약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 부분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범죄 신고를 당부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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