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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임대료 체계 바꾼다
생산자물가지수만 적용해 2.26%로 동결 ... 4년간 지속
작성 : 2023년 01월 19일(목) 15:50 가+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하역 장면

YGPA, 핵심 하역장비 임대·지원 확대..."물동량 증대" 기대

[프레스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YGPA )가 현재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에 적용 중인 임대료 기준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컨테이너크레인 5기를 추가 임대하는 등 하역장비 지원을 확대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9일 항만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임대료 체계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YGPA는 2020년 10월 단행한 컨테이너 운영사 통합에 따른 운영 환경 변화와 기존 임대료 적용기간 만료 등으로 임대료 체계 개편방안 도출을 위해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운영사의 운영수지 기준 임대료를 올해부터 현행 대비 19.3% 인상하는 협상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YGPA는 운영사와의 임대료 협상 과정에서 물동량 증대가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아래 임대료를 현재 운용중인 2.26%로 동결키로 합의했다.

이번 결정은 향후 4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광양항을 찾는 선사와 화주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운임 계약이 가능해져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YGPA는 또 핵심하역장비에 대한 임대·지원 확대를 통해 컨테이너부두 생산성 향상을 통한 물동량 증대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컨테이너크레인(C/C) 5기를 추가로 임대해 하역속도를 높이고, 지난해부터 지원한 리치스태커(R/S) 5기에 더해 금년부터는 14.4억원 상당의 탑핸들러(T/H) 4기를 추가로 운영사에 무상 지원한다.

YGPA의 결정에 발맞춰 운영사는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올해부터 24시간 운영체제 전면 전환, 고객 최우선 서비스 개선, 선사·화주 영업 강화, 운영사간 장비·인력 공동 활용 등을 이행키로 합의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임대료 체계 개편을 통해 광양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 광양항 활성화와 물동량 증대의 성과를 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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