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밤 소감문을 내고 "광주시민들이 계엄을 막고 탄핵의 응원봉을 들고,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 완성을 시켜주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Q. 광주 투표율 제고 노력했는데, 소감 어떻나?
A. 광주 시민들이 계엄을 막고 탄핵의 응원봉을 들어주시고,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 완성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광주가 전국 투표율 최고라는 점 때문에 우리 시민 여러분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투표율을 통해서 지역 발전을 꼭 이루는데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Q. 새 정부 출범 기대하는 점
A. 그동안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광주 지역발전에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역소외로 지역균형발전이 어려웠습니다. 새정부가 들어서면 광주가 본격적으로 날아올라야 합니다. 특히 AI사업과 미래모빌리티, 군공항이전 등 참으로 많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이런 과제들을 각 당에 공약으로 제시했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포함하여 모든 정당에서 광주의 지역발전 공약을 잘 반영해 주셨습니다.
이제 이 공약들이 새정부 국정 과제로 담기는 일이 남았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국정 과제로 잘 담는 일에 노력하겠습니다.
Q. AI관련해서 새 정부 어떻게 나와야 하는지?
A. AI중심, 거점도시 표방한 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만큼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기업유치 해서 AI생태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기 때문에 각 당, 후보들은 AI중심도시 광주를 적극 돕고자 공약으로 채택했고 현재 각 후보들은 공약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우리 광주는 무엇보다도 지금 당장 AI 2단계 사업에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AI 2단계 사업을 도와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거대AI컴퓨팅센터 구축 역시 새 정부가 직면한 과제입니다. 그런 점에서 AI 관련한 사업에서는 AI 2단계와 초거대AI컴퓨팅센터 만드는 일, 그렇게 되면 기업이 더 몰려들고 많은 인재와 생태계가 구축돼서 명실상부한 AI 중심도시가 될 것입니다.
Q. 투표 참여 시민들에게 한 말씀
A. 시민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 어려운 조건에서 투표를 위해서 정말 노심초사 투표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가신 분, 이역만리 외국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해주신 분, 택배나 물류 관련 노동자들도 틈을 내서 투표에 나서주시고 생애 첫 투표에 나서 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계엄을 막고 탄핵의 응원봉을 들어주신 시민들께서 마지막 종결점으로,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를 완성시켜준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