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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에 풀필먼트센터 준공 ... “첨단 창고관리”
1년 5개월 만의 결실, 축구장 7개 크기 스마트창고 구비
작성 : 2024년 04월 08일(월) 21:31 가+가-

축구장 7개 크기의 5만㎡ 규모 풀필먼트센터 내부 [자료=광양제철소 제공]

3만4천개 이상의 셀(Cell) 통해 대형자재부터 소형자재까지 저장

[프레스존=배진희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는 8일 전남 광양시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포스코 풀필먼트센터(이하 PF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풀필먼트란 유통기업이 주문으로부터 배송까지 자재 조달 전 과정을 전담하며 최적화하는 서비스 방식을 말한다.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자재 관리를 효율적으로 가능케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코는 지난 2022년 11월 PF센터 착공을 시작했고, 1년 5개월 여만에 결실을 맺었다. PF센터의 면적은 약 5만㎡로, 이는 축구장 7개를 합친 것과 비슷하며, 3만4천개 이상의 셀(Cell)을 통해 대형자재부터 소형자재까지 다양한 규격의 자재를 저장할 수 있다.

광양제철소는 PF센터를 통해 분산 운영되고 있었던 여러 자재창고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재고관리, 현장배송 등의 서비스를 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 기반의 자재수요예측과 재고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WMS(창고관리시스템)과 같은 첨단 설비를 도입했고, 자재보관과 배송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PF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내 옆에 있는 자재처럼 조회하고 주문할 수 있는 3D 메타버스 환경을 구현했다. 주문자는 배송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출발과 도착알림을 사내 메신저로 받아볼 수 있다.

공급사 입장에서는 간편한 절차로 자재를 납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양지역의 고용창출과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수 본부장은 “PF Center 구축은 기존의 포스코 자재 조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역사다”며 “자재 공급체계의 혁신으로 포스코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1년간 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1.4㎽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PF센터 지붕에 설치해 자체 전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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